지난주의 기록

되도록이면 권토끼씨가 출근하는 7시경에 일어나고
아침먹기전 청소든 빨래든 그림이든 생산적인 일을 끝내고
한 10시경 간단한 아침을 준비해서 티비시청하며 여유롭게 먹고
양치하고 약 챙겨먹고 음악들으며 독서든 메모든 그림이든 대부분의 오후시간을 보낸다.
이게 요즘 하루 루틴이다…늘 그렇지는 않지만

지난주 수요일에 오랜만에 싼 김밥 강릉여행에서 대장이 챙겨준 호박차와 함께
그리고 화요일에 전시관람차 들른 광화문에서 충동적으로 산 한글굿즈상품

이 비싼걸 왜 샀을까 집에와서 후회를 하긴 했지만 예뻐서 홀린듯 구매해 버린걸 어쩌겠는가! 모든 자모가 다 있진 않아서 살짝 아쉽다. 사진소품으로밖에는 쓸데가 없구나..ㅜ.ㅜ

전시에 가서 늘 사진을 찍지만 의미가 없음을 늘 느낀다. 그렇다고 솔찍한 리뷰를 포함한 업로드도 의미가 없는거같고…그래도 광화문 주변 풍경들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했다. 열린송현은 근처에서 일을하는 직장인 한테는 좋은 공간일듯하다. 여행와서 사진찍는데만 진심인 중국인들만 없다면 말이다.

생각지도 않은 방울토마토가 많이 생겨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었다. 바질잎을 넣었어야 했는데 철이 아닌건지 어디에서도 구할 수가 없어서 생략했는데 그런데로 맛이 괜찮다. 껍질을 제거하니 먹기에도 좋고. 종종 해먹어야 할거같다.

어제의 노을…마음이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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