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든 에디터로든 글을 좀 써야할것같다. 어법에 맞지않는 문장을 경멸해왔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그렇게 되는것같아서 두렵다. 언어기능의 상실은 노화의 기본 시그널이고 부모님을 보면 나역시 피해갈수없는 수순이란걸 느낀다.
sns란
좋은 혼자만의 공간이 있는데 왜 여기저기 감정을 흘리고 다니는걸까 심지어 유료인데도 활용하질 못하고있다니! 멀리했던 사이에 에디터는 발전을 거듭하는것같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위해서라는걸 제거하면 온전히 나 자신으로 돌아갈수있다.
중요한것은 틈을 주지않는것
나아지고 있는건 맞지만 너무 더디다 게으름 때문이겠지 너의 시간은 다른사람들보다 더 많지않다.
전시준비
나는 이 전시를 잘 마무리할수있을까? 언제나 준비는 턱없이 부족하고 허비한 시간들은 다시 되돌아오지않는다. 건식재료의 아쉬움을 느꼈다면 과감하게 주재료의 교체를 고려해야할 때이다. 익숙한 소소한 재미에 시간을 허비하지말라 깊이 파고들어야만 더 큰 보상이 돌아올것이다.
Letter
To 늘 인생의 기로에 서있었지만 요즈음은 더욱 그렇다는걸 느껴. 경제적인 구애없이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일이라는 선택을 하였지만 결국 부족한 예술적 재능에서 도피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깨달음... 손에서 연필이 멀어질수록 그나마 유지되왔던 창작의욕마져 사라질 것이란건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겠지. 80%의 잉여의 시간속에 20%의 작품이 탄생되겠지만 그것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채워지고 있다면 이제는 더이상 그런 안일한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