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누적된다.

오랜만에 만난 학교친구가 너무 말라있었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되었다. 그런데도 다른 한 친구는 여전히 자기 이야기만 하더라!! 가끔씩 아니 어쩌면 매번 짜증이 밀려오지만 되도록 좋은점만을 보자고 스스로 다독인다. 지적질은 관심의 척도인건가? 아니면 잘못된 사귐의 방식이었던건가? 싫은건 그냥 계속 싫은건데 참을수있을때까지 참다가 정 못견딜거같은면 끈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관계개선을 위한 어떤 노력도 이제는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이 …

새로운 만남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낯선이들과 말을 섞고 전번을 교환하였다.  그들의 말대로 외로웠는지도 모른다. 아니 외로운것처럼 보였겠지!! 나를 설명하는 것도 귀찮아 그냥 그렇다고 대답해버리니 자연스럽게 만남을 약속하게되었다. 나는 나를 다 보여줄 의욕도 없고 이제는 어느것에도 흔들리지 않을것이라는 오만함에 마음에도 없는 만남에 예스를 했다. 오만함은 판단력을 잃어버리게 만들었고 목적이 있었던 그들을 몰라봤다. 목적이라기보다는 틈새공격이었겠지만 말이다. 그냥 그렇게 무성의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