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의 적당한 노동과(어쩌면 하드한) 그에 따르는 대가(돈)가 있었을때만이 주말이 온전히 주말일 수 있다는걸 50이 넘어서야 깨닫게 되다니…언제나 한달이상 놀아본적은 없다고 큰소리 치고 다녔는데 소모한 노동시간의 반이상은 학습에 불과했고(그래서 적은 임금이었고), 콩쥐컴플렉스에 자아도취된 무임노동은 온전히 노동이라고 말할수없었던 것이었는데 어떻게 주말이 주말일수 있었겠는가?
어쩌면 지금도 역시 새벽의 일이 아니면 똑같은 상황-어쩌면 더 비루한 상황일것이란건 지나칠수없는 진실이다.

먹고싶은걸 마음대로 먹을수도, 먹고싶지않은걸 내뜻대로 거부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가끔씩 반항적으로 우겨넣는다. 그래봐야 늘어나는건 뱃살뿐이지만 말이다.

자주에서 산 실리콘 얼음틀! 얼음이 쉽게 분리되서 좋긴한데 틀이 말랑말랑해서 얼음이 단단하게 얼리질않는다. 적당한 제한이 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는 깨달음